어제는 햇살이 너무 좋아서 점심 먹고 엄마랑 동네 한바퀴 돌면서 산책이라는걸 좀 했어요. 비타민D는 햇볕에서 받을 수 있다고하니 요즘 얼굴이 칙칙하고.. 너무 졸린것이 광합성이 필요해서.. 구지 귀찮다는 엄마와 함께 산책을 하고 집에 왔는데.. 글쎄.. 얼굴이 화끈 화끈 거리는거에요. 헐대박! 모자를 안쓰고 나가서 그런가.. 볼이. 한 30분 사이에 익어버린거죠.. 완전 어이 없음 ;; 비타민D광합성도 좋지만 이러다.. 얼굴에 기미 생기겠다 싶어서 앞으로는 꼭! 모자쓰고 산책 나가기! ㅎㅎㅎ
어제는 일요일이기도하고 언니네 집에 놀러갔어요 마침 언니도 어제는 집에 있는다고 하더라구요. 언니 집에 도착하니 조카가 뭔가 열심히 하고 있네요 뭘 하는지 엄청 열중하는 .. ㅋㅋㅋ 알고보니예쁜 헬로키니 액자를 보고 따라그리기 ㅋ 이모 좀 잠깐 본다고 했더니 자기가 엄~~~ 청 아끼는 거니까 조심히 보고 돌려주라고 그러네요 완전 귀요미 아까 열심히 하던게 바로 이거에요 ㅋㅋ 똑같이 따라 그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네요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제 눈에는 넘 잘한것 같은데요?? 상줘야 할 것 같아요 이건 실패한거니깐 저 가져도 된다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어렸을때 언니랑 이런거 많이 했네요 직접 그려서 인형도 만들고 그렸는데 ㅎㅎ 아무래도 피는 못 속이기는 하나보네요
요즘 날씨가 꽤나 많이 더워졌죠? 초여름 날씨라고해도 믿을 정도로 덥네요 ㅠ.ㅠ 우리나라가 점점 동남아처럼 더워지고 있는것 같아요. 전 더운걸 참 싫어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 날도 덥고 어디 갈많ㄴ 곳이 없을까 하닥 서울 근교에 있는 계곡으로 닭볶음탕 먹으러 갔어요 아직 여름이 아닌데도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닭볶음탕을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다만 이런 곳 특성상 가격대가 좀 비싸긴 하네요 ㅠ.ㅠ 가성비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경치 구경하면서 시원한 바람도 맞으면서 먹었더니 기분은 좋아요 ~ 그나저나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여름엔 어쩌나 걱정이에요 ;;
90년대 생은 아마 잘 모를거에요 초등하교 때 교실에 석탄이나 나무르르 때던 난로 ^^* 거기 세워져 있던 안전 선반에 우유 데워 먹으면 참 맛있고 좋았는데 ^^ 가끔 친구중에는 일부러 이런 도시락을 싸와서 난로에 데워 먹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바람에 저의 반에 양은 도시락 열풍이 ㅋㅋ 사실 이 전만 해도 이런 도시락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ㅎ 그 때도 이거 이름이 옛날도시락이였어요 ㅋㅋㅋ 물론 얼마 안있다가 학교에서 불을 떼는 난로가 사라지고온풍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급식이 생겼지만 아직 난로에 우유랑 도시락 데워먹던 추억이 있어요. 어쨌든 이 추억의 옛날 도시락은 살짝 비빈 다음 흔들어서 완벽하게 비벼야 제맛이라는 점 ~ 간만에 보니까 반가워서 추억이 떠오르네요 ^^
여주에 볼거리를 찾는다면 꽤 유명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에요 ~ 쇼핑을 하기에도 좋고 그냥 구경거리도 많고 날 좋을 때 가면 상당히 좋더라구요 작년 여름에 다녀왔는데 이번 연휴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 ~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좋아요 돌아다니다 보면 동양 속의 서양적인 느낌? 꼭 우리나라 아닌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 그만큼 상당히 이국적으로 잘 꾸며져 있어요 게다가 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편이에요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하더라구요 ~ 푸드코트도 있구요. 광장에는 이렇게 분수대가 있네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꽤나 분위기 있죠? 이런 이국적인 느낌 완전 좋아요 ㅎㅎ
얼마 전 근처에 있는 카펭 갔는데요. 제가 간 시간이 손님이 없는 시간이였나봐요. 정말 손님 하나도 없고 거기 직원이랑 저만 있었어요. 왠지 카페 하나를 통째로 제가 빌린 듯한 느낌? ㅋ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도 없는 카페에 혼자 있으니까 기분 이상하더라는 ㅋㅋ 근데 확실히 조용해서 그런지 여유있게 커피를 마셨어요. 이렇게 큰 카파에 저 혼자 있다니 ㅋㅋ 왠지 신기. .~ 요런 분위기에서 책을 일거나 공부를 해야 하는건데 ㅋ 그냥 스마트폰 하나 딸랑 있어서 모양은 좀 빠지네요 ㅎ 근데 확실히 저는 너무 조용하면 안되나봐요 시간이 좀 지나니까 심심해지기 시작함 ㅋ 때마침 친구가 들어와서 다행이지 일어나서 여기저기 기웃거릴 뻔 했어요 ~
얼마 전에 무슨 워터파크 리조트에 다녀왔는데요 보통 이런 곳에 가면 하루종일 물놀이 하면서 중간에 쉴때 뭔가를 사먹거나 하잖아요. 사실 우리나라처럼 푸드코드 시설이 잘 된 곳도 없는데.. 근데 이건 진짜 너무하지 않나요? 아무리 기분좋게 놀러와서 사먹는 음식이라고는 하지만 저 성의없는 피자는 어저면 좋죠? ㅋㅋㅋ 저거 피자하나 가격이 5천원인가 6천원인가 그랬을거에요. 저 이거 비주얼 보고 화냈어요 ㅋㅋ 워터파크 한켠에 있는 방갈로 같은거 하나 잡아두고 왔다갔다 하면서 휴식하면서 먹는건데 ~ 캔맥주 가격도 완전 비싸더라구요 ;;; 옆 방갈로에 있는분이 리조트 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 사들고 들어와도 괜찮은 거라고 하셔서 맥주는 편의점에서 사들고 왔답니다. ㅋ 아. 근데 저 피자는 정말.. 못쓰겠네요 ㅋ
얼마 전 뉴스데스크에 일본군이 위안부를 직접 관리했다는 증언을 해준 당시 일본군 위생병의 증언이 있었어요 이렇게 증언을 해준 것이 참 고마운 일이네요.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싸우기 어려우니까 이정도면 아주 큰 용기를 내신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성노예. 마츠모토 미사요시 씨의 임무는 매달 한번씩 성병 검사를 하는 것. 원래는 군의관이 직접 하지만 위생병들이 돕게 되어있었다네요. 성병 검사까지 군인들이 할 정도면 아주 체계적이었다는 거죠 . 정말 일본인이라는 나라 치가 떨릴 정도로 일을 했어요 일본은 언론통제도 심하고 지금 극우세력의 선동과 교과서에서 역사를 왜곡하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일본의 잘못을 가르치지 않고 있다고 해요. 그러데도 우리나라느 위안부 문제를 돈으로 퉁치고 국정교과서로 역사를 왜곡하려고 ..
요즘 미세먼지가 많다고해서 정육점에도 고기가 일찍 안가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어제 가서 사먹었어요. ㅋㅋㅋ 친구가 데리고 간곳인데요. 이곳은 좀 특이하더라구요 특이하게 고기굽는 불판이 대나무로 되어 있어서 오잉? 대나무가 타지 안을까 걱정 했는데 다행이 타지는 않고 고기가 완전 잘구워지더군요. 요즘 대나무 숙성 어쩌고 삼겹살도 있고 그런데 이건 뭐 따로 숙성할 필요 없이 구워지면서 대나무 향이 은은하게 나니깐 완전 짱 맛! 이거 먹고 미세먼지 때문에 따끔 거렸던 목이 개운해 질랑가는 모르겠지만 여튼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역시 전 고기 체질인가 봅니다.